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에이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제작 특징 ===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의 특징으로는 유명 원작들의 판권을 사서([[원피스(애니메이션)|원피스]], [[드래곤볼/애니메이션|드래곤볼]], [[소년탐정 김전일/애니메이션|소년탐정 김전일]]) 작품을 만드는 편이다. 참고로 이게 와전되어 판권만 잡고 있어도 돈을 번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잘못된 말이다. 작품을 만들기 전에 판권을 '일부' 사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권리를 차지하고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되팔거나 일부만 가지고 있는다. 오리지널 애니의 판권은 우선 팔고 시작한다. 제작비는 방송사와 원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스폰서에서 주는 걸로 만든다.[* 원피스는 제작하고 몇년 뒤에 판권을 대량 사들였다. 토에이 에니메이션의 매상을 년도별로 보면 원피스의 매상 비중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시기가 있다. 혹자는 원피스 붐의 편승이라는 말이 있는데 원피스는 원래 인기가 많았고 그 시기에 판권을 사서 장부에서 늘어난 것이다. 이게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는 판권을 구매한 비용이 있으니 원피스 완결날 때쯤 알 수있을 것이다.] 1970년대까지 일본의 만화 출판사는 원작의 애니메이션화를 주저했다.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보고나면 원작인 만화는 안 볼거라는 생각(오해)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니메이션화에 소극적이었던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토리야마 아키라]]의 [[닥터 슬럼프]]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고 TV 방영을 시작하자 인기가 폭발하고 단행본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이후 만화 출판사는 애니메이션 영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가장 잘 만들어 줄만한 회사는 역시나 대기업 토에이였기에, 인기 원작 만화는 일단 토에이한테 애니메이션화 의뢰를 하기 시작했다. 요즘에는 유명 원작이 아니거나([[금색의 갓슈]]) 또는 새롭게 원작을 만들기도 한다([[프리큐어 시리즈|프리큐어]], [[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꼬마마법사 레미]]).[* 보통 일본 내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는 다르게 한 방송사에만 애니메이션 제작을 붙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우로부치 겐]]과 [[미즈시마 세이지]] 조합으로 '[[낙원추방]]'이라는 극장판을 기획하거나 TV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같이 실험적으로 [[성인]] 취향의 애니를 시도하기도 한다. 지금이야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 애니판에 밀려 인지도가 낮지만 [[극장판 AIR]]와 [[Kanon(2002년 애니메이션)|Kanon(2002)]], [[극장판 CLANNAD]] 애니판을 제작하기도 했었다. 과거에는 주로 [[아오니 프로덕션]]의 성우를 독점적으로 많이 기용했지만 최근들어 그 정도는 아닌 듯. 1980~90년대에 자사 애니메이션이 전성기를 맞이하자, 업계에 온갖 횡포를 부렸고 이러한 일로 인해 현재까지 토에이의 작품들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표지는 물론, 잡지 본문 내용에서도 수록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최근부터 그나마 좀 나아진 듯하며 [[프리큐어 시리즈]]는 [[아니메쥬]] 등에 표지로 나온 적이 있다. 또 세일러문이 표지를 장식한적은 있으니 이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듯.[*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잡지사는 거의 다 기레기들이라 애니메이션 기사를 실을 때 쓰는 그림에 관한 로얄티를 지불하지 않았다. 잡지에 나오는건 광고를 낼 여력이 없고 심야에 방영하는 소형 회사들이야 반길만한 이야기고 5대 방송사 중 한 개의 2대주주에 전국에 영화관을 30개 이상 가지고 있고 굳이 토에이가 광고를 안 내도 판권 가지고 있는 스폰서들이 광고를 하는 상황이니 그림은 내가 그리고 돈은 잡지사가 버는 상황을 반길 리가 없다. 무엇보다 토에이는 어린이 시청자를 주대상으로 하는 회사인데 어린이는 이런 잡지 안 본다.] 이 회사에서 제작한 작품의 음반은 대부분 일본 컬럼비아가 발매하고 있다.[* [[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나 [[프리큐어 시리즈]] 같이 예외인 작품도 있다. [[원피스(애니메이션)|원피스]]는 초기에는 일본 콜롬비아가 발매하다가 중간에 [[에이벡스]]로 교체되었다. 한때 [[아사히 신문]]사의 자회사인 아사히 소노라마 등에서도 발매되었으나, 아사히 소노라마는 연이은 적자로 결국 망했다(...)] 또한 본사의 특징은 작화 매수에 제한을 두는 사내 방침이다. 보통 일반 20분 TV 애니메이션은 그림을 3000~5000 장을 써서 만들며 여기서 초과되면 제작사 부담이 된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기본적으로 연출가와 애니메이터들에게 3000장을 기준으로 맞추라고 하는 편이다. 이걸 토에이 3000매 제한(東映3000枚縛り) 이라고 통칭한다. 3000장 이상 쓰려면 상부의 허가를 받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거나 크게 혼난다고.[* 실제로 원피스 870화 콘티 및 연출을 맡았던 [[쿠레타 코헤이]]는 절차를 따로 거치지 않고 멋대로 1만 2천장까지 쓰다가 쿠레타 코헤이 본인 뿐만 아니라 같이 제작한 스텝진들 모두 경영진들에게 엄청 혼났다. 자세한 건 [[원피스(애니메이션)|원피스]] 문서 참조.] 그래서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연출법은 컷을 줄이는 쪽으로 발달되었다. 2010년대 부터는 다른 회사 애니메이션과 심해보이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 회당 3500장으로 올려줬다는데 현장 애니메이터들은 500장 가지고 어쩌라는 거냐고 반응했다.[* 특히 [[투용처]]는 [[원피스(애니메이션)|원피스]] 제작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작화매수(프레임)가 자유로웠던 [[나루토(애니메이션)|나루토]]와 비교해대며 토에이 측을 향해 아예 공개적으로 비판하였다. 심지어는 원피스가 제작사를 잘못 만났다고 까지 할 정도라고 디스했다.[[https://www.sohu.com/a/292082968_634164|#]]] 대신 3500장 매수만 맞추면 무슨 짓을 해도 대체로 봐주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후지이 신고]] 증언.] 작화 매수는 속도감과 움직임의 부드러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토에이의 작품은 [[카나다 요시노리]] 식 작화를 많이 하고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다른 회사 애니에 비해 느릿한 느낌을 준다. 대신 이런 걸 연출로 커버하는 애니메이션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제작 시스템에 돈을 그리도 쓰기가 싫냐며 불만을 가지는 팬들이 많고, 현장 애니메이터들이 이런 사항들을 트위터에다가 비판하면 팬들도 같이 경영진들을 향해 강도높게 비판한다. 단, 예외가 있다면 3500장으로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가미네 타츠야]] 감독은 [[세인트 세이야 Ω]], [[하트캐치 프리큐어!]], [[해피니스 프리큐어!]], [[드래곤볼 슈퍼(애니메이션)|드래곤볼 슈퍼]] ([[드래곤볼/우주 서바이벌 편|우주 서바이벌 편]]), [[원피스(애니메이션)|원피스]] ([[와노쿠니]]) 에피소드[* [[https://www.uniqlo.com/jp/ja/contents/feature/ut-magazine/s79/|인터뷰]]]에 4500~5000장 이상 프레임을 썼다.[* 필요할 때는 1만 장 이상도 서슴치 않는 감독이다.] 그래서 나가미네 타츠야가 맡은 작품은 다른 토에이 작품들에 비해 속도감과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빠르고 부드럽다. 이는 토에이 경영진들로부터 매우 신뢰가 높을 뿐더러 그가 맡는 작품마다 흥행을 크게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알아둬야 할 것은 토에이는 극장판에 더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물론 소년탐정 김전일같이 TVA에 중점을 두는 작품도 있다.] 토에이는 TV 애니메이션보다 극장판 쪽에서 수익을 많이 내며 예전부터 토에이의 TV 애니메이션은 극장판을 보라고 만드는 광고용에 가까웠다. [[츠노다 코이치]], [[코마츠바라 카즈오]], [[야마시타 타카아키]], [[하마스 히데키]] 같이 극장판 전문으로 남겨두는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도 있었다. 이들이 TV판에 참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극장판을 제작하는 시기에는 TV판에 참여하고 있던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를 극장판에 다 뽑아가서 1달 ~ 2달 정도 작화 질이 떨어지기도 한다. 예로 [[드래곤볼(애니메이션)|드래곤볼]]은 [[마에다 미노루]]가 극장판을 담당해서 TV판에서는 그렇게 작화를 많이 하지 않았으며 [[세인트 세이야/애니메이션|세인트 세이야]]도 [[아라키 신고]]가 극장판을 그리는 동안은 작화질이 떨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진짜 좋은 작화의 토에이 애니메이션을 보려면 극장판이나 1~2쿨 정도로 짜여진 단편을 봐야한다. TV판과는 달리 극장판은 작화도 좋은 특징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작화 매수(프레임)이 자유롭기 때문에 속도감이 빠르고 움직임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크레딧을 다른 제작사와 다르게 하는 것도 특징인데 연출 담당이 콘티를 동시에 담당했을 때는 콘티 크레딧을 빼버리고 연출만 한 걸로 표기한다. 즉 연출 이름만 있으면 콘티도 그 사람이 했다고 보면 된다. 콘티가 연출 담당과 다른 사람일 때만 콘티 크레딧을 따로 써준다. 또한 움직임을 설계하는 제1원화 (LO원화)와 그 제1원화를 디테일하게 다듬는 제2원화 작업을 구분하지 않고 다 원화로 크레딧 해버린다. [[이치카와 케이이치]] 말로는 토에이는 원래 제2원화라는 공정은 원화를 담당한 애니메이터가 당연히 해야하는 작업이었다고 한다. 최근 들어서 제2원화 작업을 안 하는 [[WEB계 애니메이터]]나 프리랜서를 기용하는 변화가 생겼음에도 크레딧을 쓰는 법을 바꾸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